국토부 K-자율주행 협력모델 가동 현대차 삼성화재 참여

자율주행 차량 보험 운행 서비스 통합 지원 실증도시 기업 사고 보상 최대 1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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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K-자율주행 협력모델 가동 현대차 삼성화재 참여

이브필라테스(건대) | fmeb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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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차량 보험 운행 서비스 통합 지원 실증도시 기업 사고 보상 최대 100억원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실증도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제작사, 보험사, 운송플랫폼사가 뭉친 K-자율주행 협력모델 참여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차량 공급과 전용 보험, 서비스 운영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기업들이 기술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자율주행 기업들은 시판 차량을 역설계해 시스템을 탑재하는 과정에서 정밀 제어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배상 부담이 크다는 점이 기술 발전의 제약 요인으로 꼽혔다. 국토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자율주행 AI 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에는 총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자동차 제작사 분야는 현대자동차, 보험사 분야는 삼성화재, 운송플랫폼사 분야는 현대자동차가 각각 최종 사업자로 낙점됐다.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실증에 최적화된 전용 차량(SDV)을 개발해 공급한다. 자율주행 시스템 탑재가 용이하도록 표준화된 차량 제어 인터페이스(API)와 고속 통신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정비 및 개발 인력을 지원한다. 차량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해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에도 힘을 보탠다.


삼성화재는 사고당 100억원, 연간 총 300억원 규모의 보상 한도를 책정해 안정적인 보장 체계를 마련했다. 전담 콜센터와 고객 창구를 운영해 보험 가입부터 사고 대응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고기록장치 데이터 분석과 보안 컨설팅 등 특화 서비스도 병행한다.


운송플랫폼사 역할을 맡은 현대자동차는 차량 관제와 배차 관리, 운행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한다. 실시간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이 사례를 수집하고 운행 품질을 분석해 기술 고도화를 돕는다.


국토교통부는 4월 말 실증도시 참여기업 공모가 마무리되면 협력모델 기업들과 함께 본격적인 기술 협력에 착수한다. 박준형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자율주행 AI 개발에 필요한 사항을 전방위로 지원해 국가대표 협력모델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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